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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감독님의 설국열차를 기다리는 팬으로써,

설국열차와는 상관은 없지만..제목 유사성 정도?

 

메트로 오늘의 역사가 눈에 들어와서 옮겨본다.

 

 

소설 '설국'의 원작자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가

자살한 날이란다.

 

'자살한 날'이라고 하니까 좀 이상하지만..

 

특별한 사람은 죽은 날도 특별한 법이니까..

 

자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대해서 잠간 옮기자면,

 

"접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"

 

1972년 4월 16일 일본의 소설가 야스노리가 유서도 남기지 않은채 가스관을 입에 물고 죽은날이란다.

 

그는 유년기에 부모와 누이, 할머니를 잃었고

할아버지 슬하에서 자랐지만 할아버지마저 열다섯 살때 잃은 참 불행한 사람이다.

 

그래서 인지 그의 소설에선 자주 우수에 젖은 서정성과 미화된 죽음이 자주 나온다고.

 

1926년 반 자전적인 소설 '이즈의 무희'로 문단에 나온 가와바타는 소설 '설국'으로 1968년에 일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.

 

기회가 된다면 그의 소설 한권정도쯤은 읽어줘야 할듯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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